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'시민언론 더탐사' 기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어제(7일)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더탐사 사무실, 그리고 수도권에 있는 강진구 대표와 소속 기자 등 3명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탐사 측이 사무실 출입구를 막으면서 대치 상황이 이어졌고, 경찰은 압수수색에 나선 지 4시간여 만에 사무실에 진입해 동영상 관련 자료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더탐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한동훈 장관이 고소장을 제출하자마자 경찰이 또 압수수색에 나섰다며, 언론자유를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더탐사 취재진 5명은 지난달 27일 오후 한 장관이 사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 현관 앞을 찾아가 취재를 요청한 이후 한 장관으로부터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오전 경찰은 한 장관을 미행한 혐의를 받는 더탐사 기자 A 씨 집을 찾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, A 씨의 거부로 집행하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80549501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