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로 보름째…역대 최장기 화물파업 되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화물연대 총파업이 대화 없는 팽팽한 대치 속에 벌써 보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태가 국제노동기구 ILO 무대로까지 옮겨간 가운데 2003년 16일간 이어진 총파업을 넘어 역대 최장기간 화물파업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공식 대화도, 물밀 접촉도 없이 15일째를 맞은 화물연대 파업.<br /><br />양보 없는 노정 갈등 파열음은 국제노동기구, ILO 아태지역 총회장에서까지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 "(동시통역) 정부는 한국에서 발효된 ILO 협약 87호, 98호, 29호를 종잇조각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…"<br /><br /> "(동시통역) 집단운송거부는 국가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국민의 생명, 건강, 안전을 심히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ILO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판단하고, 또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는 화물연대 파업 동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ILO 사무국은 한국 정부에 공문을 보내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요청했고 민주노총은 ILO와 유엔에 추가 긴급 개입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'선 복귀 후 대화' 입장을 고수하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, 화물연대 역시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요구 등이 일부라도 수용되지 않으면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.<br /><br />이번 사태가 16일간 이어진 지난 2003년 총파업을 뛰어넘는 역대 최장기간 물류 파업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.<br /><br />#화물연대총파업 #국제노동기구 #ILO아태지역 #안전운임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