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B 처남 부인, 다스 관련 9억대 증여세 최종 승소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부인이 '다스 사건'과 관련한 증여세에 불복해 과세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.<br /><br />대법원 2부는 이 전 대통령 처남 부인 권영미 씨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국세청은 2018년 2월 다스 협력사인 금강 대주주 권씨를 조사해 권씨가 금강 주식을 타인에게 신탁해 증여세를 회피했다고 보고 9억1천여만원을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1, 2심은 권씨가 이미 2016년 대구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는데도 재차 조사한 건 법적으로 금지된 재조사라며 600여만원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취소했습니다.<br /><br />#MB_처남부인 #다스 #증여세 #세무조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