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해킹조직, 이태원 참사 상황보고서 모방해 악성코드 배포<br /><br />북한이 '이태원 참사'를 악용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구글 위협분석그룹은 북한 해킹조직 'APT37'(에에피티삼십칠)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 양식을 모방한 워드 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북한이 참사에 대한 대중의 광범위한 관심을 미끼로 이용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해킹조직 'APT37'은 최신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국내 대북 단체와 국방 분야 관계자들을 공격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이태원참사 #악성코드 #사이버공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