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영장 재신청' 보강 수사에 사활...수사 차질 우려도 / YTN

2022-12-08 2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등에 대한 보강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건된 피의자 21명 가운데 대부분이 이 전 서장과 같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만큼 앞으로의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수본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입증하는 데 실패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데, 앞으로 수사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수본은 영장 기각으로 구속을 피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특수본이 입건한 피의자 21명 가운데 16명이 이임재 전 서장 등과 마찬가지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이 해당 혐의를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지는 신병확보 시도에서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보강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인데요, <br /> <br />특히 이임재 전 서장에 대한 1차 구속영장에서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가 제외된 만큼, 이 부분 혐의를 입증해 2차 영장에는 포함시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서장은 참사 발생 50분이 지난 밤 11시 5분쯤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지만, 상황보고서에는 참사 직후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기재돼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또, 기존에 이 전 서장에게 적용했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법리구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이 영장을 재신청하는 시점이 이번 주를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또다시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받는 것은 물론, 이른바 '윗선'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 역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피의자 구속 여부가 수사 성패를 좌우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하면서, 오늘 오후 행정안전부와 서울 용산구청 직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핼러윈 관련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박성민 전 서울청 정보부장과 전 용산서 정부과장 등의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81407077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