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올해 수능 만점자 3명...국어·수학 격차 벌어져 '문과 침공' 거세질 듯 / YTN

2022-12-08 2 Dailymotion

국어·수학 격차 벌어져 ’문과 침공’ 심화할 듯 <br />평가원, 국어·수학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비공개 <br />수능 만점자, 재학생 2명 포함 총 3명…전원 이과<br /><br /> <br />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3명이 만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국어가 다소 평이했던 것에 비해 수학은 어려워 수학 만점자 수가 지난해의 3분의 1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수학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데, 이과 학생들의 '문과 침공'도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·이과 통합수능 2년째인 올해는 수학이 홀로 매우 높은 난이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점은 지난해보다 2점 낮았지만, 만점자 수는 지난해의 1/3 수준으로 떨어져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천 명을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지난해 '불수능'을 이끌었던 국어는 비교적 쉬웠습니다. <br /> <br />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149점에서 134점으로 15점 낮아졌는데, 130점대로 내려온 건 5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[문영주 /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: (국어에서) 고난도로 출제했던 문항들이 난도의, 고난도 기능을 제대로 못 하면서 평이하게 결과가 나오면서….] <br /> <br />이로 인해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지난해 2점에서 11점으로 확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위권에서는 사실상 수학이 당락을 가를 전망이라 이과생이 인문계열에 대거 지원해 합격하는, 이른바 '문과 침공'이 심화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차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과 성향 학생이 반드시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규민 /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: 반드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유리하다.'라고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. 중위권 영역에서는 오히려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더 높았습니다.] <br /> <br />탐구영역에서는 사탐이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올라가 과탐과 균형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이 다소 늘었지만, 3등급 이상은 절반을 넘지 못해 중위권 학생들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능 만점자는 3명으로, 재학생이 2명, 졸업생이 1명입니다. <br /> <br />3명 모두 과학탐구를 선택한 이과 수험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82210178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