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화물연대의 업무 복귀 전에는 타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(8일)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법 파업으로 무려 3조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고, 화물연대가 즉시 파업을 중단하고 국민께 사과해야만 3년 연장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파업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3년 연장 계획을 세웠지만, 이젠 정부의 방침이 달라졌고 우리 당도 입장도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김정재 의원 역시 민주노총이 경제 손실과 사회적 비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업무에 복귀한 뒤 본격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가 대통령실에서 '안전운임제 전면 재검토' 입장을 이미 밝힌 만큼 복귀 후 협의가 이뤄지더라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090627488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