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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'대장동 뇌물' 정진상 구속기소..."이재명과 정치적 동지" / YTN

2022-12-09 1 Dailymotion

33쪽 분량 공소장에 뇌물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<br />구속 이후 조사 과정에서 1억 원 수수 추가 발견 <br />유동규, 뇌물공여·증거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 <br />이재명, 정치적 공동체 대신 ’정치적 동지’<br /><br /> <br />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,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 당시보다 뇌물 액수가 늘어, 모두 2억4천만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소장에 기존에 사용해온 '정치적 공동체' 대신 '정치적 동지'라는 표현으로 이 대표와 정 실장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구속기간 만료를 이틀 앞두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33쪽에 달하는 공소장에 적시된 혐의는 뇌물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 네 가지로 구속 때보다 뇌물 수수 규모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실장이 2013년 4월에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소장에 정 실장이 지난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유 전 본부장에게서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 제공 대가로 7차례에 걸쳐 2억4천만 원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업자에게 위례신도시 관련 기밀을 흘려 수익 210억 원을 챙길 수 있게 해주거나 대장동 개발이익 일부인 428억 원을 공동으로 약정받은 혐의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대장동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시를 듣고 휴대전화를 밖으로 던진 유 전 본부장도 뇌물을 건넨 혐의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강제수사 당시 정 실장과 '정치적 공동체'로 규정됐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관계는 공소장에 '정치적 동지'라는 표현으로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가 정 실장을 가리켜 직접 쓴 표현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의 공모 여부에 대해 공소장에 직접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정 실장의 역할과 지위를 설명하는 범위 내에서 이 대표를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실장의 범행 바탕에는 당시 시장과 도지사, 그러니까 이 대표의 최측근이라는 막강한 영향력이 있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정 실장 측은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말만 믿고 무리한 기소를 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김용 전 민주연구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91731059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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