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 '불발'…여야, 네 탓 공방<br /><br />여야가 오늘(9일) 종료되는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·여당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%에서 22%로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부자 감세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양당 원내대표는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안 처리 불발에 대한 '네 탓'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"민주당이 다수의석을 갖고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법인세를 높게 유지하려 한다"고,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"세계적 추세와 달리 100개도 안 되는 기업을 위해 법인세를 낮추려 한다"고 각각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예산안 처리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#정기국회 #예산안 #법인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