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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‘이재명의 정치 동지’ 정진상 기소…李 “무고함 밝혀질 것”

2022-12-09 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스로 '정치적 동지'라고 불렀던 최측근이죠.<br> <br>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.<br><br>검찰이 오늘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> <br>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사업 편의를 봐주고 거액의 뇌물을 약속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<br><br> 이재명 대표는 조금 전 정진상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.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검찰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> <br>대장동 사업에 특혜를 제공하고 '대장동' 개발 이익 428억 원을 뇌물로 약속받은 혐의, 직무상 기밀을 이용해 위례 신도시 민간 개발업자에게 210억 원의 이득을 안긴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. <br><br>기소 내용에 따르면 정 실장의 뇌물 수수 횟수는 구속 때보다 1차례 늘어났고, 뇌물 액수도 1억 원이 추가됐습니다.<br><br>2013년 4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현금 1억 원을 건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는 게 검찰 설명입니다. <br><br>정 실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을 거부해 왔습니다. <br> <br>[정진상 /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(지난달 18일)] <br>"어떤 탄압 속에서도 역사와 민주주의는 발전할 것입니다." <br> <br>검찰은 공소장에 정 실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계를 '정치적 동지'로 규정했습니다. <br><br>'정치적 동지'는 정 실장 구속 직후 이 대표가 SNS에 올린 글에서 언급한 용어입니다. <br> <br>이 대표를 정 실장의 공모자로 적시하지는 않았지만, 당시 성남시장으로 최종 결정권자인 이 대표 수사는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 입장. <br> <br>이재명 대표는 정 실장의 무고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.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지고 무고함이 밝혀질 것으로 믿습니다." <br> <br>SNS에도 자신은 "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"며 "끝까지 싸우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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