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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노사문제, 법과 원칙 지켜나갈 것…안전운임제 국회 논의 보겠다"

2022-12-09 1 Dailymotion

대통령실 "노사문제, 법과 원칙 지켜나갈 것…안전운임제 국회 논의 보겠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통령실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종료와 관련해 "노사문제에 대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파업의 쟁점이었던 '안전운임제'에 대해서는 국회의 논의를 지켜보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실은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 후 '노사 법치주의' 원칙을 재확인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집단운송거부는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인 피해를 줬다면서도 화물업계의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노사 문제에 관해서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며 청년세대의 일자리 확보 그리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,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대통령실은 '안전운임제' 개선 문제는 국회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'선복귀 후대화' 방침에 따라,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대화 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 사태 이후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기조를 보인 것은 지지율 상승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한국갤럽은 최근 조사에서 긍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 노조 대응을 꼽았고, 다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도 지난 5일, 경제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원칙적인 대응이 반등 모멘텀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파업 초기부터 "불법과 타협하지 않겠다"는 원칙에 따라 화물연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업무개시명령까지 발동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조직적으로 불법과 폭력을 행사하는 세력과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…."<br /><br />'법과 원칙' 기조 속에 집단운송거부가 종료된 가운데, 이번 화물연대 파업 사태가 윤석열 정부의 향후 노정 관계나 노동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화물연대 #법과원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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