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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미국 빠진 중동에 교두보 확보...석유·안보 맞교환 / YTN

2022-12-10 54 Dailymotion

시진핑 중국 주석-걸프 지역 아랍국 정상들 회동 <br />시진핑 "석유·가스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 추진" <br />"중국, 걸프 국가로부터 석유 지속 수입할 것" <br />中 "안정적 에너지 확보" - 중동 "수출시장 확보"<br /><br /> <br />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을 끝으로 일정을 마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이번 시진핑 주석 방문을 통해 미국의 입지가 약화한 중동에서 경제적 실리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수근 기자! <br /> <br />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문이 오늘 마무리되는데 어제는 걸프 정상들과 만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걸프 지역 아랍 국가 정상들이 어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회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"중국은 6개 걸프협력회의 국가들로부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계속 확대하고 석유와 가스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을 추진할 것"이라고 구상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'상하이 석유 가스 거래소'를 위안화 결제의 플랫폼으로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위안화 결제 당부와 함께 빈대 급부로 "중국은 걸프 국가들로부터 많은 양의 석유를 지속해서 수입하고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확대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석유와 가스에 대한 위안화 결제 추진은 중국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, 산유국 입장에서는 중국이라는 거대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실익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석유 위안화 결제는 미국이 안보를 보장해 주는 대가로 사우디가 달러로만 원유를 판매하기로 한 오랜 합의를 깨는 것이어서 그 실현 가능성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은 이와 함께 "중국은 걸프협력회의 GCC 국가들이 자체 안보를 유지하는 데 계속해서 굳게 지지할 것"이라며 "걸프 지역을 위한 집단 안보 체제를 구축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사우디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걸프협력회의 정상회의에서 "중국과의 관계에서 역사적인 새 시기"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또 중국과 걸프 국가들이 공통의 자유무역협정 지대를 창설할 가능성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전날 사우디와 정상회담을 열었는데, 여기서도 중요한 합의들이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8일 중국과 사우디 양국은 리야드 왕궁에서 회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101013088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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