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가 정기국회 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고 임시국회 첫날을 맞은 가운데, 여야가 합의안 마련을 위한 최종 담판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(10일) 오전 국회에서 만나 예산안 관련 막판 쟁점 사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쟁점 가운데 특히 법인세를 낮추자는 여당 주장과 절대 낮출 수 없다는 야당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오후 5시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원내대표는 쟁점 관련 민주당 최종입장을 전달했고 정부·여당 입장을 묻는 과정이라면서도, 오늘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는 건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감액·증액 규모와 법인세·종합부동산세·금융투자소득세 등 관련 예산부수법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예산안 처리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101253039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