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일하다 숨진 하청노동자 고(故) 김용균 씨의 4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'김용균 4주기 추모 공동행동'은 오늘(10일) 서울 보신각 앞에서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"일하다 죽지 않게, 차별받지 않게"를 외치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면 적용하고 노동법을 개정해 노동3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용균 씨의 어머니이자 김용균재단 대표인 김미숙 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태원 참사 등 청년들의 죽음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노동 민주화를 위한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보신각 앞에서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 김용균 씨는 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낙탄을 제거하는 업무를 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102241380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