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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AEA 사무총장 이번 주 방한...북핵·日 오염수 논의 / YTN

2022-12-10 1 Dailymotion

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오는 14일 한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이번 주 3박 4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IAEA 사무총장의 방한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고, 2019년 취임한 그로시 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그로시 총장은 방한 중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[임수석 / 외교부 대변인 : 북한 핵 문제,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주요 현안을 비롯하여 양측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무엇보다 IAEA가 북한 핵시설 등 주요 동향을 분석해온 만큼 북핵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IAEA는 그동안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북한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 복귀와 핵시설 검증활동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그로시 사무총장 방한 기간엔 또 내년 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염수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리돼야 하고, 오염수 처분 검증에 우리 전문가의 지속적인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시 총장은 지난 7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인데, <br /> <br />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자력 역량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IAEA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110534260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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