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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태원 참사' 유가족협의회 출범…"그날의 진실 밝혀야"

2022-12-11 1 Dailymotion

'이태원 참사' 유가족협의회 출범…"그날의 진실 밝혀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모여 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철저한 수사를 통해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분명하게 밝힐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는데요..<br /><br />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주요 피의자들의 신병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40여 일 만에, 유가족 170명이 모여 협의회를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참사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, 진실 및 책임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섭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정부에게 10·29 이태원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모든 행정적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정쟁을 배제한 철저한 국정조사, 성역없는 수사 등 모든 수단을 통해 그날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."<br /><br />사무치는 그리움에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, 이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달라고 강하게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10·29 참사의 희생을 기억하며 국가가 국민에게 어떠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지 깊이 새기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이 땅에 발생하지 않도록…"<br /><br />진상규명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,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도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하고, 재소환을 통해 보강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현장 책임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특수본 관계자는 "피의자 구속은 수사 과정 중 하나의 절차일 뿐이며 구속 여부에 따라 수사 성패가 좌우되지 않는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특수본은 다른 기관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하는 한편, 주요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묶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도 주력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. (1ch@yna.co.kr)<br /><br />#10.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#경찰청특수본 #진상규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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