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대노총 "장시간 노동 심화…전면 재검토해야"<br /><br />양대 노총은 '미래노동시장 연구회'가 내놓은 권고안은 장시간 노동과 임금 삭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노총은 "고용노동부가 지난 6월 내놓은 개혁 추진 방향과 큰 차이가 없다"며 "근로자가 사용자의 업무지시를 거절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의미 없는 방안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호봉제의 직무·성과급제로 전환에 대해서는 "사용자 단체가 제시해온 임금 삭감 정책에 불과하다"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도 "임금과 노동시간에 대한 결정권을 사용자에게 내맡기는 개악 권고문"이라며 "휴가·휴식에 대한 언급은 원론적인 언급만 했다"고 평가절하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양대노총 #미래노동시장연구회 #장시간노동 #임금삭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