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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전 준우승 ‘크로아티아’…돌풍이냐, 태풍이냐

2022-12-12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준결승 4강이 확정된 카타르 월드컵,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로 손꼽히는데요. <br> <br>두 대회 연속 돌풍의 주역인 복병 크로아티아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.<br>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카타르 월드컵 준결승부터 사용되는 새 공인구 '알 힐름' 입니다. <br><br>최고의 무대에 맞게 흰색에서 황금빛으로 변신했습니다. <br> <br>황금빛 공인구를 가지고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훈련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2경기 연속 연장 승부로 지칠 법도 한데, 훈련장은 활기가 넘칩니다. <br><br>준결승 상대는 슈퍼스타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지만,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칩니다. <br> <br>[유라노비치 / 크로아티아 국가대표] <br>"우리는 어떤 팀도 두렵지 않습니다. (준결승에서)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습니다." <br> <br>크로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준우승 이후 일부 주축 선수가 은퇴했지만, 세계적 미드필더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발휘하며 8강에서 우승후보 브라질을 꺾었습니다. <br> <br>[유라노비치 / 크로아티아 국가대표] <br>"우리의 성공 비결은 단단한 결속력입니다. 우리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경기를 준비합니다." <br> <br>크로아티아에는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브라질전에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돕고 승부차기까지 성공한 '특급 조커' 오르시치입니다.<br><br>K리그에서 '오르샤'라는 이름으로 뛰었던 오르시치는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자국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진출했습니다. <br><br>아내가 장남을 임신한 곳도 한국이었는데, 최근 한국 경기를 보는 자녀 사진을 올리면서 '메이드 인 코리아'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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