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무인우주선 ‘오리온’ 무사 귀환…달 탐사 한 발짝 앞

2022-12-1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 달 미국이 아르테미스 1호에 실어 달로 쏘아올린 무인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했습니다.<br><br>이번에는 마네킹 승무원이 탔지만 2024년에는 사람을 태워 보낼 계획입니다.<br><br>보도에 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하강속도 좋습니다. 우주선 착수" <br> <br>원뿔 모양의 우주선이 낙하산 3개에 매달려 하늘에서 내려옵니다. <br><br>무인 우주선 '오리온'이 달 궤도 비행에 나선 지 25일 만에 귀환한 겁니다.<br><br>[에밀리 넬슨 / NASA 비행 책임자] <br>"우리는 25일 동안 매일 다음 비행을 위해 현재 상황에서 무엇을 개선할지를 체크했습니다." <br><br>나사는 지난 달 16일 우주선을 보호하는 첨단방열판을 점검하기 위해 오리온을 우주로 보냈습니다. <br> <br>오리온은 아르테미스 1호와 분리된 후 달 궤도에 올라 25일간 우주를 유영했습니다.<br> <br>한때 달 표면 약 130㎞ 상공까지 근접했고,  지구에서 약 43만2천㎞ 떨어진 지점에 도달하는 등 가장 원거리 비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.<br> <br>귀환 당시 음속의 32배인 시속 4만km의 속도 때문에 표면 온도가 2800도까지 치솟았지만, 방열판은 이를 견뎌냈습니다. <br> <br>특히 이날은 1972년 아폴로 17호가 달 표면에 도착한 지 딱 50년이 되는 날로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> <br>나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4년에는 비행사를 태워 달 궤도를 돌고, 이르면 2025년에는 여성과 유색인종 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킬 계획입니다.<br> <br>[스티브 플래츠 / NASA 수석 과학자] <br>"우리는 달에 착륙해 발을 디딜 것이고 달에 있는 시간을 점점 연장할 것입니다." <br> <br>이런 가운데 일본 기업 아이스페이스도 어제 오후 무인 우주선 '하쿠토' 발사에 성공했습니다. <br> <br>하쿠토가 예정대로 비행한다면 내년 4월에는 세계 4번 째로 달 착륙도 시도합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형새봄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