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신당역 살인' 유족 "전주환 가장 무거운벌 해달라"<br /><br />서울 지하철 신당역에서 벌어진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 여성 유족이 가해자 전주환에게 가장 무거운 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3일) 서울중앙지법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피해자 부친은 "형량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와 복수를 이유로 가족 앞에 나타날까 봐 두렵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고소했다는 이유만으로 흉악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, 다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해달라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전주환은 스토킹 사건의 법원 선고를 하루 앞둔 9월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