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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전당대회 '당심' 확대 기류에 당권 주자 '난타전' / YTN

2022-12-13 2 Dailymotion

與, 전당대회 규칙 개정 시사…"당원 비중 ↑" <br />당심 확대 기류에 친윤계 주자 ’반색’ <br />전당대회 ’당심 확대’ 기류에 반론 잇따라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지도부가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룰 개정'은 당락을 결정할 중요 변수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당권 주자들 사이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제는 '100만 당원 시대'이니 당 대표 선출에서 당원 반영 비중을 높이겠다고 내비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다시 한 번 '룰 개정'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석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국회의원들의 대표인 원내대표는 국회의원들이 뽑고 당원들의 대표인 당 대표는 당원들이 뽑는 게 맞다 그런 이야기를 제가 많이 듣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현행 7대 3인 당심과 민심의 반영 비율에서 당원 투표 비중은 높이고, 역선택 방지 조항까지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게임의 규칙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도 있는 만큼 당권 주자들은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친윤계 주자들 가운데 일찌감치 내부 기반을 닦아온 주자들은 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BBS 전영신의 아침저널) :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그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옳다,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에서 이기려면 결국 민심을 얻어야 하는데, 왜 거꾸로 가려 하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 (YTN 뉴스라이브) : 민주당도 민심의 비율을 늘려가는데 우리가 민주당보다 민심 비율이 적어서야 되겠느냐. 어차피 당이라는 게 민심의 파도 속에서 항해하는 배인데.] <br /> <br />여기에 인지도가 높은 안철수 의원이나 장외에서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워 온 유승민 전 의원의 비판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(CBS 김현정의 뉴스쇼) : 지금 오히려 윤심을 파는 분들은 스스로 총선 승리 적임자가 아니라고 실토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(KBS 주진우 라이브) : 왕정도 아닌 민주공화국에서 충신이다, 윤핵관이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저는 유치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전당대회 규칙을 바꾸려면 늦어도 이번 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131908056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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