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설악산 체감 -43.1도…내일 서울 등 중부 대설

2022-12-14 6 Dailymotion

설악산 체감 -43.1도…내일 서울 등 중부 대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에서 매섭게 부는 찬바람에 몸이 잔뜩 움츠러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(15일)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나면,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올 거란 예보입니다.<br /><br />계속해서 한랭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19.7도.<br /><br />북극 한기가 도심을 얼렸습니다.<br /><br />두꺼운 패딩에 모자와 장갑으로 중무장을 했지만,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평소보다 더 길게 느껴집니다.<br /><br />칼바람이 몰아치면서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특히 심했습니다.<br /><br />영하 24.9도를 보인 강원도 설악산의 새벽 시간대 체감온도는 영하 43.1도였습니다.<br /><br />전국에 내려져 있던 한파특보는 다소 완화됐지만, 여전히 강원에는 한파 경보가, 경기와 충북, 경북에는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<br /><br />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린 뒤 날은 더 추워집니다.<br /><br />박정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> "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, 충청내륙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예상 적설은 경기동부와 강원, 충북에 10cm 이상,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1에서 5cm입니다.<br /><br />영하권의 추위로 눈이 내리는 족족 쌓일 것으로 보여 보행과 운전 시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눈이 그치고 나면 주말에 더 강한 한기가 북쪽에서 내려옵니다.<br /><br />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장기간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, 동상과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#대설 #한파 #빙판길 #한랭질환 #기상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