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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재 "일본이 부럽다"…출국하며 한국축구 뼈 때렸다

2022-12-15 2,645 Dailymotion

"한국 선수들에게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(구단이) 좋게 잘 보내줬으면 한다."   <br />   <br /> 한국 축구대표팀의 '괴물 수비수' 김민재(26)가 소속팀 나폴리 복귀 길에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. 김민재는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. 이에 앞서 그는 취재진을 만나 "월드컵에서 느낀 게 많았다"며 생애 첫 월드컵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. 그는 "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팀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"며 "우리 준비과정이 되게 길어서 솔직히 신체적, 정신적으로 힘들었다"고 돌아봤다.  <br />   <br />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김민재는 한국이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하는 데 힘을 보탰다.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지휘봉을 놓은 파울루 벤투(포르투갈) 전 한국 감독이 이후 한국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 "선수들을 많이 데려가시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. 사실 한국에서 유럽 진출이 힘들다"고 했다. 그러면서 "구단과 풀어야 할 게 많다. 이적료도 비싸다"며 "이번에 K리그 선수들도 월드컵에서 활약했다. 구단 입장이 아니라 함부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, 감히 한마디 하자면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좋게 잘 보내줬으면 한다"고 말했다.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(이런 측면에서) 일본이 부럽다"는 김민재는 "일본에는 유럽 선수들이 많아 경쟁력이 있다. 사실 비교할 거리가 안 되는 것 같다"고 덧붙였다. 일본은 이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 중 19명이 유럽파였다. 벤투호는 8명이었다. 차기 대표팀 사령탑에 대해선 "믿어줘야 한다"고 강조했다. 김민재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2589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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