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누리호 주역' 고정환 사퇴…항우연 조직 개편 반발<br /><br />누리호 개발의 주역 중 한 사람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이 연구원 조직개편에 반발해 사퇴서를 냈습니다.<br /><br />고 본부장은 사퇴서에서 "항우연은 발사체 개발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조직을 사실상 해체했다"며 "기존 본부 아래 있던 부와 팀을 폐지해 머리만 있고 수족은 모두 잘린 상태가 됐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항우연은 후속 사업 대비와 연구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며,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본부가 '발사체연구소'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연구인력은 17명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누리호 #고정환 #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#조직개편반발 #사퇴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