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국정조사 공회전' 기간 연장 공방…여 "생각 안해" 야 "불가피"<br /><br />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본격 가동이 늦어지자 여야가 기간 연장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"국정조사를 단기간에 빨리 마쳐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하다"며 "기간 연장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"흘려보낸 국정조사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"며 "기간 연장은 불가피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예산안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 주부터는 반드시 국정조사를 가동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여당 국조특위 위원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당초 여야 합의대로라면 국정조사는 다음 달 7일 마무리됩니다.<br /><br />김보윤 기자 (hellokby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참사 #국정조사 #내년도예산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