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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49재…첫 신고 6시 34분 ‘묵념’

2022-12-1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은 이태원 참사가 일어나고 49일이 된 날입니다. <br> <br>전국에서 희생자들을 추모하고 유가족을 위로하는 자리가 마련됐습니다. <br> <br>참사 현장인 이태원역에서도 시민 추모제가 열리고 있는데요. <br>  <br>취재기자 연결합니다.<br>  <br>전민영 기자, 유가족도 자리를 했다고요.<br><br>[기자]<br>네. 참사가 발생했던 이태원역 1번 출구 앞입니다. <br> <br>오후 6시부터 시민추모제가 열리고 있는데요. <br> <br>현재 무대에선 추모공연이 진행중입니다. <br> <br>행사는 희생자들 넋을 위로하는 종교 의식으로 시작됐는데요. <br> <br>오후 6시 34분이 되자 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 <br> <br>6시 34분은 위험 징후가 처음 포착된 112 첫 신고 시간인데요. <br> <br>30초 간 묵념이 이어진뒤 최초 신고 때 음성이 행사장에 울려 퍼졌습니다. <br> <br>이후 유가족과 친구들 발언, 추모 영상 상영 등 순서로 진행됐습니다. <br> <br>현장엔 유족과 시민 등 3천여 명이 모여 희생자들 명복을 빌었는데요. <br> <br>유가족들은 참사 발생 후 지금까지 누구 하나 진정한 사과와 책임지는 모습을 보여주지 않는다며, 어쩌다 희생됐는지 왜 돕지 않았는지 국가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유가족들은 추모제를 마친 뒤 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하는데요. <br> <br>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 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희생자를 추모하는 종교행사도 열렸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조계사에선 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를 봉행했는데요. <br> <br>158번 추모 타종과 함께 위패와 옷가지 등을 태우며 희생자들 넋을 기렸습니다. <br> <br>7개 종단 대표자들도 녹사평역 이태원 광장에서 추모예식 등을 비롯한 합동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시민추모제 현장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성훈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전민영 기자 pencak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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