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부천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어머니와 50대 딸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딸은 의식을 회복했지만, 어머니는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소식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앞에 경찰 통제선이 둘러쳐져 있고 주변에는 유리 파편이 흩어져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의 주택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0명가량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빨리 잡혔지만, 이곳에 살던 80대 어머니와 50대 딸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딸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어머니는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딸은 정신질환을 갖고 있던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검붉은 연기가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40분쯤,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비닐하우스 세 동을 태우고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인천 인하대병원 사거리 근처에서는 50대 기사가 몰던 간선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충격으로 차가 인도를 넘어 주변 음식점 주차장으로 돌진하기까지 했는데 버스 기사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좌회전하던 버스가 인도 난간을 들이받은 뒤 맞은편 차선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170647097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