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, 카타르 월드컵 16강 여정을 끝내고, 이젠 소속팀에서 출격을 준비 중이죠.<br> <br> 특히 걱정이 컸던 손흥민 선수, 이렇게 벗었던 마스크를 다시 썼습니다.<br> <br> 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15일 토트넘 첫 훈련 때 안면 보호대를 벗고 몸을 풀었던 손흥민. <br> <br>하지만 본격적인 볼 훈련에 들어간 다음 훈련 때는 다시 보호대를 착용했습니다. <br> <br>수술한 부위의 뼈가 제대로 붙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.<br> <br>또 다시 부상당할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, 마스크 투혼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토트넘은 26일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 일정을 재개합니다. <br> <br>역시 소속팀에 복귀한 이강인은 동료들의 격한 환대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축하하는 의미였습니다. <br> <br>훈련 내내 밝은 표정과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이강인. <br> <br>도발적인 눈빛으로 내기를 제안하기도 합니다. <br><br>[이강인/마요르카] <br>"이리와! 골대 맞히기 하자!" <br><br>앞선 두 선수는 빗나갔지만 이강인은 정확히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음을 확인시켰습니다. <br> <br>월드컵에서 하지 못했던 세리머니까지 보여주며 살아있는 왼발 감각을 뽐냈습니다. <br> <br>월드컵 이후 이강인에 대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. <br> <br>이강인은 오는 21일 국왕컵 2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월드컵 뒤 짬을 내 패션 화보를 찍은 황희찬. <br> <br>그 모습을 본 울버햄튼 동료들은 SNS에서 먼저 환대했습니다. <br> <br>햄스트링 부상이 걱정이지만 벌써 연습경기까지 뛰었습니다. <br> <br>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능희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