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4개 학교 '보행로 마련' 요청…"현실적 어려움"<br /><br />'스쿨존 음주운전 사고'가 난 언북초등학교 외에도 서울 시내 4곳 학교의 관할 구청에서 보행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시교육청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로교통공단 등과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지역 별로는 강남구와 서초구, 서대문구, 종로구 지역입니다.<br /><br />한 구청 관계자는 "도로 폭이 좁고 양방향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바꾸기도 어려운 상황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강남구는 사고가 발생한 언북초 인근에 내년 2월까지 보도 등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스쿨존 #음주운전사고 #보행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