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전달된 연말 선물 가운데 국산이 아닌 외국산 농산물이 포함돼 논란이 일자 행정안전부가 향후 품목 선정 때 원산지 확인에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그제 페이스북에 '지역 주민이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, 내용물이 수입산 이었다, 일부러 농민 열 받게 하려고 선물 보낸 것이냐'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'볶음 땅콩·호박씨는 100% 중국산, 호두·아몬드·건 자두·피스타치오는 100% 미국산이었다'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행안부는 매년 연말 현장 근로자에게 대통령 명의의 선물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견과류 세트를 포함한 5종의 선물 세트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장애인 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진 견과류 세트를 보냈는데 원재료에 수입산이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행안부는 앞으로 정부의 연말 선물 품목 선정 시 원산지 확인 등에 종합적인 검토와 배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190549369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