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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경민, 개인 한 경기 최다 43점…DB는 공동 7위로

2022-12-18 0 Dailymotion

두경민, 개인 한 경기 최다 43점…DB는 공동 7위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원주 DB의 가드 두경민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DB는 가스공사에 31점차 대승을 거두고 공동 7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DB 가드 두경민의 손은 시작부터 불을 뿜었습니다.<br /><br />1쿼터 15점에 2쿼터에는 3점슛 4개를 꽂아 넣는 등 전반에만 27점을 뽑아냈습니다.<br /><br />DB는 22점까지 격차를 벌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두경민은 4쿼터에선 자유투 3개를 연속 성공하며 40득점 고지를 밟은 뒤,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.<br /><br />종료 5분여를 남기고 들어온 두경민은 3점슛 9개 포함 개인 한 경기 최다 43점에,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팀은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타이인 31점차 대승을 거두고 공동 7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 "'(아내에게) 늙진 않았는데 못해서 미안하다'라고 했었는데, 오늘은 어제 (못한) 것까지 했다고 조금 생색을 내볼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4쿼터 막판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친 양 팀.<br /><br />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승부처에 강한 SK 김선형이 KGC의 필리핀 출신 가드 아반도의 공을 가로채며 역전에 성공했고, 이어 워니의 스틸에서 시작된 김선형의 돌파는 허일영의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.<br /><br />12초를 남기고 터진 최준용의 2점슛까지 더해 3점차 앞선 SK.<br /><br />경기 종료 4초 전 KGC 아반도에 자유투 3개를 내줬지만, 아반도가 마지막 자유투를 놓치면서 82-81, 1점차 신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창원 LG는 팀 내 최다 14점을 올린 김준일과 4쿼터 막판 쐐기 3점포를 터트린 이관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LG는 공동 3위였던 고양 캐롯을 79-73으로 꺾고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9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두경민 #원주DB #아반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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