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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"정찰위성 개발 시험…내년 4월까지 1호기 준비"

2022-12-18 4 Dailymotion

북 "정찰위성 개발 시험…내년 4월까지 1호기 준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어제(18일)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MRBM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우리 군은 파악을 했었죠.<br /><br />그런데 북한은 이를 두고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위성촬영과 자료전송에 필요한 장치들을 시험했다는 주장인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은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"어제(18일)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을 진행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국가우주개발국 대변인은 "이번 시험은 위성촬영과 자료전송계통, 지상관제체계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 목적을 뒀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시험 과정에서 촬영했다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. 이 사진에는 북한 지역과 서울과 인천 지역 일부도 포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이번 시험이 각종 촬영 장비와 영상송신기 그리고 지상관제장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이번 시험이 "우주환경에서의 촬영기 운용기술과 통신장치들의 자료처리, 전송능력, 그리고 지상관제체계의 추적과 조종 정확성 등 주요 기술적 지표를 확증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"정찰위성발사의 최종관문을 거친 것"이라며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주장을 종합해보면, 위성에 탑재될 장비들을 고도 500km까지 고각으로 발사했다는 건데요.<br /><br />북한이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MRBM 2발을 발사했다는 우리 군의 분석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대목입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지난 15일 대출력 고체연료를 시험했다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만큼, 신형 MRBM을 시험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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