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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적인 경제난에도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...아르헨티나 축제 분위기 / YTN

2022-12-19 1 Dailymotion

대형 국기·마라도나 얼굴 깃발 펼치며 우승 축하 <br />살인적 경제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에 ’진통제’ <br />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현지시간 19일 금의환향<br /><br /> <br />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하자 아르헨티나는 감격과 흥분에 찬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살인적인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은 모처럼 시름을 잊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곤살로 몬티엘의 승부차기가 골망을 흔들며 아르헨티나가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.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감격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호아퀸 오캄포 / 아르헨티나 축구팬 : 많이 기쁩니다. 많이 감동했습니다. 진실은 우리 대표팀이 흥분시키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[호나단 에레디아 / 아르헨티나 축구팬 : 마르티네스, 메시, 팀 전체를 사랑합니다. 그들이 나를 울렸습니다. 나는 기쁨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 격인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 대형 국기와 2020년 세상을 떠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주역 디에고 마라도나의 얼굴이 들어있는 대형 깃발을 펼치며 자국팀의 우승을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월드컵 우승은 살인적인 경제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주는 진통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에서는 치솟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전체 인구의 43%가 빈곤층으로 전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한해 물가 상승률은 100%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로헬리오 바스케스 / 아르헨티나 축구팬 : 우리는 편하게 우승할 수 있었지만 언제나처럼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. 고통은 승리를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. 가자! 아르헨티나.] <br /> <br />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주장 리오넬 메시가 우승컵을 들고 아르헨티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한 지 36년 만으로 아르헨티나의 축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191225446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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