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구급차, 민주 의원 태우느라 현장 도착지연 논란<br /><br />이태원 참사 때 출동한 명지병원 재난 의료지원팀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중간에 태우느라 현장 도착이 늦어졌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당시 명지병원 지원팀은 현장 도착까지 54분이 걸려 비슷한 거리의 다른 병원 팀보다 20~30분가량 늦었습니다.<br /><br />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조 활동 지원에 참여했다며 '명지병원 닥터카로 현장에 도착했다'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신 의원은 BBS라디오에서 "같이 움직이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게 현장 수습에는 가장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참사 #신현영 #구급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