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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 속 떠난 백경란…마스크·재유행 대응 맡은 지영미

2022-12-19 1 Dailymotion

논란 속 떠난 백경란…마스크·재유행 대응 맡은 지영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질병관리청의 새 수장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방역을 지휘해야 할 자리에 전문가가 왔다는 평가지만 논란도 없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첫 질병 청장이었던 백경란 청장은 주식 논란 등에 휘말리며 결국 7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바이오 주식 보유를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 등이 불거지며 불과 7개월 만에 물러나는 백경란 청장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두 번째 질병 청장입니다.<br /><br />지 청장은 비공개로 취임식을 열고, 우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동절기 추가 접종과 먹는 치료제의 적극 처방 안내 등을 통해 코로나를 통제 가능한 유행으로 관리해 일상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이후 신종감염병에도 철저히 대비하면서, 세계 보건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숨 돌릴 여유는 없습니다.<br /><br />당장 지 청장은 코앞으로 다가온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기준을 정립하는 작업을 이끌어야 합니다.<br /><br />또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코로나 재유행 중심에 서서 국민 건강과 직결된 방역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중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'죽마고우'의 배우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따라다닐 논란은 지 청장이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과학방역'이란 기치 아래 윤 정부 첫 질병 청장을 지낸 백경란 전 청장은 별도의 이임식 없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.<br /><br />백 전 청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위기에 동참해준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면서도, 동절기 유행 대응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데에는 아쉬움이 있다며 사의의 여운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백경란 #지영미 #질병청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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