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9일)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, 사고 3시간 40분 만에 승객 54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7시 50분쯤 스키장 리프트에 고립된 어린이 등 승객 5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소방력 동원을 위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, 사다리 등 구조 기구를 이용해 승객들을 차례대로 한 명씩 구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승객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었으며 추락 사고는 없었지만, 승객 3명이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 측은 리프트 롤러 오작동으로 인한 멈춤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책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192031496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