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탈북 여성에 대해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인 불명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5일 국과수로부터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에 있는 임대아파트에서 40대 탈북 여성 김 모 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재작년 말부터 2년 가까이 임대료와 관리비를 연체한 상태였는데, 계약 갱신 기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이 집을 방문했다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발견 당시 겨울옷을 입고 있었고, 지난해 4월부터는 온수를 사용한 흔적도 없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조사 당시에도 타살 흔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하고 구청에 무연고 장례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191129370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