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8만 7,559명…97일 만에 최다 <br />1주 전보다 7백여 명, 2주 전보다 9천9백여 명↑ <br />화요일 기준 지난 9월 6일 이후 15주 만에 최다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겨울 유행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환자가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사흘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자세한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7천5백 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6만 명 이상 급증했는데 9만 명 대를 기록했던 지난 9월 14일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보다는 7백여 명, 2주 전보다는 만 명 가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15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·사망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5백19명으로 사흘 연속 5백 명 대를 기록했고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56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위중증 환자의 87.9%와 사망자의 92.9%는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부는 고령층에 대한 개량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고위험군 가운데 면역을 확보한 비율은 절반 수준이지만 개량 백신 접종률 목표를 달성하면 면역 확보 비율이 75%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실내마스크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어제 전체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 위원들은 대체로 실내 마스크를 의무화에서 권고로 전환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구체적인 의무 해제 시점을 제시하기보다는 의무 해제를 위한 기준이나 방식 등을 당국에 권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과 복지시설,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풀고, 추후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단계 해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해제 시점은 다음 달 설 연휴 전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, 최근 유행세가 반등하고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이후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해 오는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01318174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