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정부를 향해 내년부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(20일)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주 일요일이 크리스마스인데, 일요일이 아니라면 하루 더 쉴 수 있는 공휴일이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그러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휴일 관련 법령이 제정될 때 공휴일인 국경일에만 대체 적용되는 것으로 결정돼 국경일이 아닌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은 대체휴일에서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체휴일제 도입 효과를 살펴보면 유통, 여행, 외식업계의 내수 진작 효과가 뚜렷하고 국민 휴식권 확대와 종교계의 요청을 고려해 정부가 대체공휴일 지정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체공휴일 지정은 시행령 개정 사안이라 정부가 결심하면 가능한 일이며 정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진 않았지만,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휴무 확대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01351369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