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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차도 동승…‘닥터카 논란’ 신현영, 결국 특위 사퇴

2022-12-20 5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 국민의힘이 참여하기로 하며 이태원 참사 국정조사는 다시 완전체로 출발하게 됐지만, 닥터카 탑승 논란이 거세지며 민주당 신현영 의원은 하루만에 특위 위원직에서 물러나야 했습니다. <br> <br>남편까지 닥터카에 동승한 사실, 그리고 참사 현장을 떠날 때 장관 관용차를 탔다는 추가 의혹 등이 계속 커지고 있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태원 참사 당시 '닥터카'로 불리는 재난의료지원팀 차량에 탑승해 출동 시간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 신현영 민주당 의원이 추가 의혹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닥터카에 치과의사인 남편도 동승한 사실이 알려졌고, 현장에 15분 정도 있다가 보건복지부 장관 관용차를 타고 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 상황실로 갔다는 얘기마저 나오고 있습니다.<br> <br>정치권 안팎에서는 신 의원 부부가 닥터카에 탑승할 수 있는 전문 인력이 맞느냐는 지적과 함께 현장에 머문 시간이 짧아 보여주기식 방문 아니었냐는 비판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신 의원 측은 남편 동승에 대해 "현장에 의료적 도움을 주고자 했다"고 해명했고, 장관차 탑승 의혹에는 말을 아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신 의원의 이태원 참사 국조특위 위원직 사의를 수용하고 오영환 의원을 새로 임명하면서 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><br>하지만 국민의힘은 의원직을 사퇴하고 형사 처벌까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이종성 / 국민의힘 의원] <br>"국회의원이라는 직권을 이용해서 시스템에 부당하게 개입해 신속한 출동을 방해한 것은 국가재난시스템의 근간을 훼손한 중범죄라고…" <br> <br>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 "희생자들의 골든 타임은 안중에도 없고 본인의 정치적 골든타임을 위해 사고현장을 셋트장으로 이용했다"고 비판했습니다.<br> <br>한 시민단체는 신 의원을 직권남용 등의 혐의로 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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