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최근 북한의 불법 유류 환적에 한국 업체가 연루됐다는 보도와 관련해, 국내 관계기관에서 관련 업체와 선박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,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관련 정보를 최근 입수하고 사실 규명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북한의 제재 회피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상 부문에서의 감시와 단속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내 선사를 대상으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결의 위반 시 처벌 가능성을 안내하는 등 업계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촉구해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자유아시아방송(RFA)은 지난 17일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(RUSI)를 인용해, 한국에서 출발한 유류가 중국 중개 선박을 거쳐 북한 선박으로 옮겨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01703189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