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은 아침에 집중돼 출근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관계기관에 비상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사회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대설 피해 대응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어제저녁 예보보다는 눈이 시작되는 시각이 다소 늦춰졌죠. <br /> <br />지금은 눈발이 날리는 정돈데, 잠시 뒤인 새벽 6시를 전후해서는 본격적으로 눈이 내릴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과 충북,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현재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아침에 집중될 예정인데, 그래서 출근길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어젯밤 11시부터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도 관계 부처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긴급지시문을 통해 관계부처에서 도로와 교량, 터널 등 위험지역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, 대중교통을 관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퇴근 시간 도로 결빙에 대비해 후속 제설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기도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어젯밤 10시에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천여 명과 제설장비 천여 대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혼잡이 빚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고 <br /> <br />폭설 시 116곳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교통 통제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모든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도 고갯길과 터널 앞 도로 같은 상습 결빙구간 460여 곳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의 기온 속에 출근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로 인한 혼잡과 불편이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가능하면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소보다 서둘러 출근길에 나서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10450293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