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이룬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에 도착했는데도 공항은 환영 인파로 들썩였고,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카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난 속에 신음하던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이날만큼은 기쁨은 감추지 못하고 메시 등 대표팀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우승 메달을 목에 건 리오넬 메시가 황금색 월드컵 트로피를 높이 들어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비행기에서 내립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은 공항 바닥에 깔린 레드카펫을 따라 퍼레이드용 버스로 향했고, 곧장 버스 2층에 올라타 응원가에 맞춰 손뼉을 치고 몸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 귀국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,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각에도 팬 수천 명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선수들을 뜨겁게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환영 인파 속에,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이동조차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 위에서도 트로피를 놓지 않은 메시는 특유의 손 털기 세리머니를 보여줬고, 선수들도 몸을 들썩이며 조국의 뜨거운 환대를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낮에도 도심 오벨리스크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다시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준영 (kim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210606531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