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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후에 눈 그쳐...퇴근길 '교통 혼잡' 우려 / YTN

2022-12-21 0 Dailymotion

큰 정체 없이 원활…퇴근길 ’빙판길’ 우려 <br />경기 북부 소사고개∼말머리 고개 구간 통제 <br />중부내륙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두 개 차선 통제 <br />서울 대설주의보…시내버스 4개 노선 우회<br /><br /> <br />새벽에 눈이 많이 내리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고생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는 눈이 모두 그치겠지만, 퇴근길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안동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올림픽대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도로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올림픽대로는 큰 정체 없이 원활한 통행이 이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엔 눈이 그치겠지만, 퇴근 시간대 기온이 떨어져 길에 남은 눈이 얼면 빙판길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폭설로 전국의 도로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지역은 출근길 사고에 대비해 양주시 백석읍 소사고개에서 말머리 고개 2.4km 구간이 새벽 6시부터 통제 중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남여주나들목과 여주분기점 사이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두 개 차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에서는 한때 시내버스 13개 노선을 우회하기도 했는데, 지금은 4개 노선에서만 우회 운행이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전체 주행 차량의 평균 속도는 시속 23km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들도 대응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어젯밤 11시부터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제설 2단계를 발령해 제설장비 천백여 대를 투입하는 등 미끄러운 도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도 시군 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과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시는 출근 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한 데 이어, 퇴근 시간에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만큼, 외출하실 때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권장됩니다. <br /> <br />또, 운전을 꼭 해야 한다면,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11145580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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