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사랑해요 메시"…대표팀 금의환향에 아르헨 축제 물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무려 36년 만에 고국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긴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.<br /><br />환희와 감격에 휩싸인 아르헨티나는 전국이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인데요.<br /><br />멕시코시티에서 이재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월드컵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, 주장 메시의 손에선 우승 트로피가 번쩍입니다.<br /><br />금의환향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한복판에서 카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하늘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시민들은 '메시'와 '아르헨티나'를 외치며 열광하자, 선수단은 함박웃음과 함께 팔을 치켜들고 발을 구르며 화답합니다.<br /><br /> "메시가 절 보고 인사해줬어요!"<br /><br /> "정말인지 너무나 좋습니다. 이제까지 살면서 최고입니다. 메시와 아르헨티나를 사랑합니다!"<br /><br />서울의 광화문광장 격인 오벨리스크에서는 팬들이 첨탑 위에서 아르헨티나 국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기다리고, 두 축구 영웅 마라도나와 메시의 얼굴을 인쇄한 대형 깃발도 사방에서 펄럭입니다.<br /><br />아르헨티나 도시 곳곳마다 환호성과 자동차 경적 소리가 가득했고, 거리를 가득 메운 군중은 춤추고 노래하며 모처럼 기쁨을 만끽합니다.<br /><br />치솟는 물가와 정치적 혼란 같은 찌든 일상은 잠시 잊은 듯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구름 인파로 인해 육로 이동이 어려워지자, 대표팀은 결국 버스에서 헬기로 바꿔 타고 퍼레이드를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아르헨티나 정부는 대표팀 귀국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이재림입니다.<br /><br />#월드컵 #아르헨티나 #우승 #메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