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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파 대책으로 노점상 쉰다지만..."근시안적 대책" / YTN

2022-12-21 4 Dailymotion

코로나19로 침체했던 명동…거리두기 해제로 ’활기’ <br />’시민 안전 우선’ 공감대…대목 포기에 아쉬움도 <br />자치구 안전 관리 대책 고심…공간 확보에 주력<br />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는 연말인 만큼, 서울 명동에도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관할 지자체는 인파 대책으로 노점상 운영 하루 중단을 결정했는데, 이를 두고 근시안적인 인파 관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때 쇼핑의 중심지로 불렸던 서울 명동. <br /> <br />외국인 관광코스에도 빠짐없이 들어갈 정도였지만 상권 침체에 코로나 위기까지 덮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명동 상권은 조금은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김 호 / 명동 노점 상인 : 여러 가지 일도 하고 오토바이로 배달도 해보고 했는데, 너무 힘들어 가지고…. 힘을 내서 다시 나왔습니다. 마음도 편해지고 아주 좋습니다.] <br /> <br />노점상들이 몰려 있는 명동 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노점상들도 연말 대목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, 명동의 노점상들은 장사를 접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할 자치구인 서울 중구청이 거리 두기 해제로 올해도 40만 명 가까운 인파가 예상된다며, 보행자 안전 대책으로 노점상 운영 하루 중단을 제안한 겁니다. <br /> <br />노점상들도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구청의 요청을 조건 없이 받아들였지만, 대목을 포기한다는 건 아쉬운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최대성 / 명동 노점 상인 : 물론 매출에는 큰 타격이 있겠지만 서도, 돈 보다도 사람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저희가 흔쾌히 승낙하고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자체와 기관마다 인파 관리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점상 운영을 통제하거나 지하철 역에 있는 서점을 없애기로 하는 게 대표적인 예입니다. <br /> <br />주어진 공간에서 인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시설물을 없애거나 운영을 제한하는 건 근시안적인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공하성 /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: 서점, 노점상 등을 중단이나 폐쇄한다든지 하는 극단적인 대책보다는 우선 서로 상생하면서 군중 밀집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20515537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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