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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중국 수출용 가스전 가동식 참석…수출 확대

2022-12-22 1 Dailymotion

푸틴, 중국 수출용 가스전 가동식 참석…수출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은 러시아에 제재를 가했고, 러시아는 유럽으로 공급하는 가스량을 대폭 줄였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로서는 가스 수출에 차질이 생긴건데,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은 동시베리아 지역 최대 가스전 가동식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곳에서 생산되는 가스는 중국에 공급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가 동시베리아 지역 최대 가스전인 '코빅타' 가스전의 가동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코빅타 가스전과 기존 '시베리아의 힘' 가스관을 잇는 구간에서도 가동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'시베리아 힘'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는 러시아산 가스 물량이 늘어나는 겁니다.<br /><br /> "'코빅타' 가스전과 '시베리아의 힘' 가스관의 일부(코빅타-차얀다)에서 가동 시작은 러시아 기업들과 국제 파트너에게 가스와 여기서 생산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겁니다."<br /><br />러시아와 중국은 10년간에 걸친 협상 끝에 2014년에 가스 공급 조건에 합의하고 약 3천km 길이의 '시베리아의 힘' 가스관 건설을 시작해 2019년 12월 가스관을 개통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스관을 통해 2021년 104억㎥를 공급했고, 올해에는 200억㎥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'코빅타' 가스전이 가세함에 따라 2025년에는 '시베리아 힘' 가스관 최대 수송 용량인 연 380억㎥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와 별도로 지난 2월 러시아는 다른 가스관을 건설해, 사할린 등에서 생산되는 연간 100억㎥의 가스를 중국에 판매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2025년에는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판매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연간 480억㎥까지 늘어나게 됩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이외에도 액화천연가스, LNG도 중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베리아 북부 야말반도에서 생산한 LNG를 중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시베리아 북부 기단반도의 가스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북극 LNG-2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LNG를 중국에 공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코빅타_가스전 #시베리아의_힘_가스관 #러시아_가스수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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