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유명 음식점 50대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대가로 2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동부경찰서는 50대 음식점 여사장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피의자 A 씨가 같이 구속된 피의자 B 씨에게서 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자신에게 피해자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 B 씨가 범행을 부탁하면서 현금과 계좌로 각각 천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B 씨가 자신에게 '피해자를 병원에 입원시키거나 못 일어나게 해도 좋다'고 지시해, 살해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봤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B 씨는 겁을 주라는 것이었지 죽이라고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지난 16일 50대 음식점 여사장이 자기 집에서 A 씨 둔기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222314105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