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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인천에 이어 세번째...구미시, 2025 아시아육상대회 개최 / YTN

2022-12-22 1 Dailymotion

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025년, 경북 구미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인구 520만의 중국 샤먼시를 따돌리고 유치를 확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는 서울, 인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만 5천여 명이 들어설 수 있는 구미 시민운동장. <br /> <br />2025년, 이곳에서 아시아 육상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구미는 중국 남부 항구도시인 샤먼시와 마지막까지 경쟁한 끝에 대회를 유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520만의 샤먼시는 중국 5대 경제특구로 자본력을 내세웠지만, <br /> <br />육상 인프라와 코로나 대응 능력 등을 강조한 구미가 반전을 이뤄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철광 / 경북 구미시 육상연맹 회장 : 우리가 과연 중국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사실 많았습니다.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조건, 인프라가 우리 구미시가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 아시아육상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1975년 서울, 2005년 인천에 이어 세 번째, 기초단체로는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구미시는 정부와 협의해 대회를 준비하고, 인천 대회에 이어 북한 선수단 참가도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대회가 열리면 산업도시 구미가 문화체육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장호 / 경북 구미시장 : 분석에 따르면 3천억 원 정도 되지 않겠느냐 라고 추산되는데, 이런 지역 경제 효과뿐만 아니라 구미의 도시 브랜드를 전 아시아에 마케팅하는 효과가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회가 열리기까지 남은 기간은 2년 반. <br /> <br />짧은 준비 기간 동안 45개 나라에서 오는 천200여 명 선수단의 숙박과 주경기장 시설 보완 등 숙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230213526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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