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(23일) 오전 10시 반부터 이 전 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출석한 이 전 서장은 당시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다며 영장심사에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서장과 전 112상황실장은 참사 당일 전후 조치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특이 이 전 서장은 허위 상황보고서를 직접 검토하고 승인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0일 이 전 서장과 전 112상황실장,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,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박희영 구청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박 구청장과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의 영장실질심사는 다음 주 월요일로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31106586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